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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기사
2022년도 1회차 전기기사 필기 합격후기 (전기공학과 대학생)

조회 420

안*훈

2022.06.21

나는 [전공자 / 비전공자]입니다.>
전기전공 대학생 위주로 작성한 글이라 이 점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기공학 전공자
<수강한 강좌명>
2022 김상훈 ALL 프리패스
<학습기간>
2월 9일 ~ 3월 4일 (총 175시간)
<전기단기 강좌를 수강하게 된 계기>
지인 추천으로 김상훈 교수님을 알게되어 전기단기를 선택했습니다.
<전기단기 / 강좌 활용 비법>
유튜브에 있는 김상훈 교수님의 전기기사 합격설명회 영상을 먼저 보시고,
그 영상에서 설명해주는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선생님 강좌의 장점(차별화된 특징, 추천이유>
김상훈 교수님께서 강의력과 적중률 좋은 것은 다들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제 주변에서도 많이 듣는, 책만 있으면 유튜브에서 무료 강의 들을 수 있는 타 학원의 원장님 같은 경우, 저랑 스타일이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속을 해서 빨리 듣는 편인데, 제 생각에는 그분께서 발음이 많이 뭉개진다고 생각이 되어 딕션 좋은 김상훈 교수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커리큘럼이 명확하게 잘 짜여져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길에 대한 의심없이, 정해진 길을 기호에 맞춰 약간씩 수정하며 쭉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추가로, 하루에 3개 질문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핑프가 아니기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구글이나 네이버를 통해 찾습니다만,
그럼에도 긴가민가 하는 부분이 있어 질문 시스템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교수님이 직접 답변을 달아주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답변도 빠르고 정확해서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노하우>
처음 제 계획과 달리 조금 늦게 시작한 감이 있었고 게으른 하루들이 다소 있었지만 나름 계획을 잘 수정해가며 잘 대응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시 4학년 개강을 앞둔 대학생이기에 방학동안 전적으로 기사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KBS한국어능력시험 공부도 병행)
첨부한 사진에서처럼 초반 일주일은 회로이론, 전자기학 기본이론을 수강하며 교재의 문제도 꼼꼼히 풀어보았습니다.
학교 수업에서 전자기학이 가장 어렵고 약한 부분이었기에 전자기학 기본이론을 들은 것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 일주일 후, 5일을 내리 놀아버렸습니다.. 사진에서 5일 중 공부한 시간은 그 주 토요일에 있었던 한국어능력시험 공부입니다.. (기사 공부를 안했음)
다시 12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더이상 기본이론을 보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저는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력공학, 제어공학, 전기기기, KEC 는 파이널 요약-필기 파이널로 정리를 했는데, 요약이지만 생각보다 꼼꼼하게 잘 구성이 되어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전공자분들은 파이널 요약 - 필기 파이널 먼저 선 수강하시고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파트만 기본이론 강의 참고하시면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필기 파이널을 끝내고 파이널 교재 뒷쪽의 별54 정도를 2번 풀고나니 시험 3일전이었습니다.
이후, 기출 3개년 정도만 풀고, 각 과목마다의 A4 요약을 끝내고나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론을 잘 다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기출 푼 것이 적었어도 기출 풀 때 점수가 나름 잘 나왔습니다. (김상훈 교수님 항상 하시는 말씀이 맞습니다..)
그렇게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다니면서 이렇게 열심히 해본 적이 없는터라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었는데,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하면서 하루에 10시간씩 순공찍는 모습보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강의가 딱딱 맥을 짚어주셔서 알찼던 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
여담으로)
사진은 열품타라는 공부 타이머 어플인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전기공사기사 그룹에 들어가서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 공부시간 보면서 자극을 받을 수도 있고,
공부한 시간이 기록되어 나중에 각 시험마다 누적 공부시간을 보면서 시험마다의 투자해야할 공부시간이 어느정도 파악이 됩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정말 하기 싫은 날에는 원해서가 아니라 저도 모르게 풀로 하루를 놀아버렸습니다.
그것도 계획하지 않은 것이라 정말 의미없이 유튜브만 침대에서 하루종일 보고, 잠자고 하는 정말 한심한 짓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다음날이면 정신이 번쩍 차려지더군요.
다만, 자괴감이 엄청 드는 일이기에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극복이라 할 수도 없는 방법이구요..!
차라리 다른 분들처럼 의미있고 건강하게 하루 쉬어가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예비 합격생을 위한 한마디>
의심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세요! 그 길이 맞습니다.
꼭 붙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