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컴활 1급 생각이 없었으나, 급하게 결정되어 시험치기로함.

교수님 커리는 실기부터 공부하고 필기를 보는걸 추천하였으나 시간관계상 필기부터 시험침.
(시간이 좀 있으면 이 커리가 정석 테크트리인듯, 이게 효율적이긴함)

필기]
급 시작이라 시험이 당장 2일뒤임.
교수님 필기 인강만 듣고 가자 하고함.
1과목은 강의 들을만 하였으나, 2,3과목은 교수님의 실기부터 듣고 필기 커리용 인강이라
자세한 설명들이 생략된게 많아서 1과목만 듣고 2,3과목 인강 패스,
시험이 다음날이라 어쩌지 하며 고민하다
기출문제 3회분 품.
기출 3회분으로 필기공부한셈 치고 지문들로 공부함.

시험 - 
기출유형이랑 비슷하긴하나, 기출에서 변형이 2/3임.
기출대로는 잘 안나오나, 지문으로 공부한것으로 대충 떄려맞추기함.
필기 시간은 넉넉함.

운좋게 바로 한번에 패스함.

실기]
필기 결과나오자마자 실기 인강 시작.
10일정도 남은시간동안 인강 다 듣기는 힘듬..
그래도 일단 다 듣자 하고 엑셀부터 쭉 들음.
강의 중간중간 숙제 내주시는데, 요거 풀면 좋을듯 싶으나 시간관계상
인강들으면서 말씀해주시는거 따라하기 진행.

시험 - 
마지막날 엑세스 폼, 매크로를 못듣고 시험치러감.
(일단 시험부터 잡아놓고 무리한일정으로 진행.... 시간이 촉박하면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것을 노렸으나.
이건 실기라 실습시간이 좀 걸리는걸 감안못함 ㅜ)

그래도 만점이 목표가 아니였기에 일단 쳤으나.
1차시험 시간 개모자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엑셀이 너무 모자라서 멘붕와서
문제나 한번 보자는 마음으로 보고옴.

교수님이 실기는 시험 2개정도 잡아놓으라 하셔서
1차 후 2일뒤 2차 시험 잡아논게 있었음.

1차 박살나고와서 남은인강 마져듣고,
3권 최신기출유형 풀기 시작함.

시간이 모자랐기에, 타이머 해놓고 실습들어감.
(이게 제일 중요한것같음, 타이머 하고 시간배분하기)
엑셀, 엑세스 기출 4-5회분 풀어가니 감이 좀 오기시작함.
(다 풀고싶었으나 또 내일이 시험....)

재시험- 
역시.. 너무 생소한 문제들이 많이나옴.
1차 멘붕왔으나, 70점만 넘기자로 멘탈잡고 풀고나옴.
아. 간당간당한것같은데 이번 떨어지면
바로 한능검, 지텔프 시험이 있어 컴활은 발표까지 일단 재끼자 하고
다른공부 시작함..


오늘 결과발표를 보니 2차에 합격이네요.
저는 운이 좀 따라준 케이스 같네요.

뭔가 두서없이 쓴것 같은데 정리하면.

1. 실기공부부터 시작하고, 실기 인강 완료 할때쯤 필기 시험 치세요

2. 필기는 인강을 잘 안봐서 모르겠으나, 기출3-5회분으로 충분히 감 익히고 ㄱㄱ

3, 실기 인강 다 듣고나서 시험전까지 기출문제들 타임 재면서 풀기 시작하세요.

4. 실기는 문제푸는 순서가 중요.
(저같은경우 1번풀고, 함수부분에서는 사용자정의함수만 빠르게 풀고
3번으로 넘어가 쭉 풀다가 마지막에 함수풀기로했습니다. 이방법이 제일 점수따기도 좋네요.)

5. 엑셀 메크로
 (1, 오픈 2.내용 3.종료 세문제인데
 1.3번만 푸세요. 교수님이 알려주신 내용들은 확실히 알아두시면 이 두문제는 걍 먹고들어가요.
 2번은 코딩하는부분도 많고, 시간만 잡아먹는데 점수는 낮아서 걍 과감히 버리세요.
그래야 함수 한문제라도 더풉니다.)

5. 실기 시험시 기출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함수도 처음보는게 무조건 많이 나오고요.
   멘탈 잡으시고 모르는거 바로 패스하시면서 신중히 푸세요.
(함수 몇문제 버린다 생각하고 다른것들 실수없이 정확히 맞추는걸 목표로)

6. 엑세스는 의외로 쉽고 시간도 남는다.
   ado객체는 함수들이 길긴하나 외우면 좋습니다만, 시험에 나왔다는분들이 극소수라 이런건 패스하시면서,
  아 너무 외우기 힘든데? 하시는건 넘기시고 다른걸 철저히 하시는걸 추천.

7. 모르는부분 학습질문에 남기면 교수님이 빛의 속도로 답글 작성해주심.
헷갈리거나 어려운 부분 있으면 바로 질문남기세요,,, 교수님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ㅎ

필기 2틀, 실기 10일만에 재수좋게 붙었는데, 다른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