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직을 선택하긴했지만 형법과 형소법을 선택하느냐 마느냐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어요.

사실 국어 영어 한국사 외 두과목은 고등학교 시절때 배운

사회나 과학 수학중에 선택하는 것이 배우게되는 과정도 빠르고

공부하기도 더 수월할거라고 생각했기때문이었죠.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검찰직렬을 선택했다면 그리고 검찰직공무원이 된다면

필요한 과목은 형법과 형소법이었어요.

제가 수능을 보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조금은 어렵겠지만 형법과 형소법을 보자 결심헀죠.

그리고 알게된 김중근 샘.

형법이라고 치면 바로 김중근샘이 나오실 정도로 유명하셔서

고민 없이 선택했는데 강의는 역시나 명불허전이었어요.

형법을 먼저 시작하고 1회독을 돌리고 형소법을 시작하려했지만

뭔가 함께들으면 좋을것같아 일주일 간격을 두고 시작했습니다.

겹치는 부분인 큰 덩어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김중근샘의 연계법을 통해

함께 배우니 더 습득이 빠른것같네요.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된건 아니지만 형법과 형소법 과목을

선택한거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가 없어요.

오히려 과학 사회과목을 선택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은 기대감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