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수강한 강좌명>
[컴활1·2급] 2020 컴활 1+2급 0원 프리패스

<학습기간>
2020.12.28~2021.7.30
뒤에가서도 말하게 되겠지만 순수 학습기간을 따지자면 필기 한달, 실기 일주일입니다.

<자단기 강좌를 수강하게 된 계기>
해양대 출신으로 올해 학교를 졸업하고 3년간의 승선 이후 바로 공기업으로의 이직을 위해 준비를 미리미리 해두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전을 목표로 두고 계획을 세우게된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먼저 한전은 가산점에서 한국사와 컴활이 따로 유효기간이 없기에 첫승선하기전 도전해보기 좋을 것 같아 두개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자단기 / 강좌 활용 비법>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신청은 해두고 2월까지는 학교 졸업에 필요한 일을 하느라 잠시 미뤄두고 졸업 후에는 회사에 교육을 받으러 다니며 2월에서 3월부터 이주희 선생님의 커리큘럼대로 실기 강좌를 보며 따라해가면서 엑셀과 엑세스에 대한 친숙도를 어느정도 익히고 난 이후에 필기시험보기전 2일정도 기출문제를 보고 합격해두었습니다.
필기를 합격한 이후에는 병행하던 한능검이 4월에 시험이 있었기에 한능검에 전념하였고, 5월부터 군복무를 위해 훈련소를 갔다오게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한달 가량 쉰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승선하러가기전에 한능검과 컴활의 자격증을 따놓는 것이 목표였기에 7월이 되서야 다시 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몇달만에 공부하려는거니 까먹은것도 있긴했지만 강의가 워낙 이해가 쉽게 되있는터라 금방 적응하고 이틀정도 모든내용을 다시 숙지후에 5일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선생님 강좌의 장점(차별화된 특징, 추천이유>
다른 선생님의 강좌를 들어본적이 없어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해하기가 쉬었고 이해가 쉬우니 흥미가 느껴져 재미있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합격 노하우>
합격 노하우는 딱히 없지만 필기는 그냥 기출문제 CBT로 푸는 사이트를 통해서 달달 외웠고, 실기의 경우에는 수업만 잘들으셨고 한번에 이해가 되셨다면 그냥 교재3권에 있는 기출문제 한번씩만 풀어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어려웠던 문제는?>
항상 시험을 볼때 어려운 문제를 기억하고 있는 성격이 아니었던지라 기억에 남는 것은 없는데 실기는 혹시 몰라 두번 시험을 봤고 처음 봤던 시험에서 업데이트 쿼리 문제가 나왔는데 업데이트 쿼리 문제를 풀다 잘못된 식으로 업데이트 해버려서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컴활을 공부하며 슬럼프가 온적은 딱히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미리 컴활한다고 설치다가 2020년 12월 28일에 신청하는 바람에 2020년 교재를 받게 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단기에 2021년 교재를 3일차이로 못받은것에 대해 문의를 해보았지만 안된다는 답변을 듣고 잠시 화가 났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 실수이기에 어쩔수 없이 2021년 교재를 따로 구입하여 3권 기출문제를 풀어서 공부를 하게되었던 것과 제가 필기공부를 하던 시기는 사이트 서버가 꽤 자주 터졌었던 것 같은데 그때마다 강의를 못듣게 되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되는 문제였고, 제 불찰로 인해 일어난 것이기에 그냥 감내하고 묵묵히 공부하였습니다.

<예비 합격생을 위한 한마디>
컴활 함수파트를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데 복잡하게 볼수록 복잡해보이고 간단하게 보면 정말 쉽게 느껴지는게 이 컴활이라는 자격증 시험이더라구요. 컴활이 그렇게 어려운 과목은 아니니 편하게 생각하시면 다들 금방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참 그리고 연말에는 프리패스권 구매하지마십쇼. 저처럼 교재에 돈 더 쓰기싫다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