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부터 약 2달 정도 걸렸구요.
처음에는 실기부터 준비하는데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주희쌤이 강의 끝날 때마다 복습을 권장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말씀덕분에 복습을 꾸준히 해서 감을 잃지 않았던 것 같아요. 주희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원래는 실기를 100% 공부하고나서 필기를 시험보려고 했는데 제가 필기 접수를 하고 미룬다는 것을 깜빡해서 엑셀 3/4정도, 엑셀은 아예 발도 못 붙인 상태에서 필기 시험 5일전부터 주희쌤의 필기강의+cbt 기출을 병행하면서 벼락치기를 했더니 다행히 80 75 60 꽤 나쁘지 않은 점수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필기 시험부터 빨리 붙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어도 엑셀은 100% 공부한 상태에서 필기 시험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엑세스가 엑셀이랑 많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함수 같은 부분은 조금씩 겹치기도 하고 엑셀을 공부하면 엑세스가 그나마 덜 낯설더라고요.
실기 시험은 총 3번 봤는데 1번째 시험이 다행히 붙었네요. 2,3번째 시험은 다음주에 나오고요. 실기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꾸준한 복습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 말은 주희쌤께서도 강의에서 가끔씩 말씀해주십니다.ㅋㅋ
실기 시험은 저처럼 3번 이상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3~4번 봐서 보통 거의 마지막 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1번째 시험이 제일 쉬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실기 시험은 무엇보다도 결과 기다릴 때가 진짜 고통스러웠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이 점은 유의해주시고요.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주희쌤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들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