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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컴활 1급 3주 합격후기
조회 460
강*현
2021.05.08
나는 [비전공자]입니다.>
<수강한 강좌명>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필기
<학습기간>
3주
<자단기 강좌를 수강하게 된 계기>
2년 전 컴활 2급을 준비할 때 주희쌤과 함께 했는데, 그 때도 금방 합격할 수 있었고 수업이 잘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주희쌤을 찾았습니당.
1급과 2급의 난이도 차이가 커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더욱 주희쌤 아니면 안 되겠더라구요. 교재도 워낙 꼼꼼한데다 차근차근 이해위주로 강의해주셔서요.
<자단기 / 강좌 활용 비법>
★강의 수강 후 복습 필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 합격입니다!!
저는 수업 듣고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문제를 혼자 풀어보면서 정리했고,
교재 한 권이 끝나면 전체 틀린 문제 + 해설과 팁 위주로 빠르게 다시 복습했어요.
<선생님 강좌의 장점(차별화된 특징, 추천이유>
일단 수업이 엄청 꼼꼼하십니다.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지 그때 그때 귀신같이 알고 해결해주십니당 (이게 진짜 소름)
그래서 그냥 수업만 잘 따라가면 돼서 너무 편했습니다.
게다가 교재도 엄청 꼼꼼해요ㅠㅠ 따로 궁금했던 점을 추가로 필기할 필요 전혀 없이 해당 파트 옆에 팁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돼 있어서 눈에 잘 보이도록 체크만 해두면 돼요!!
<나만의 합격 노하우>
선생님 말씀대로 실기공부를 먼저 하고 필기준비를 했습니다.
●실기공부● 2주
엑셀 강의+복습 →8일
엑세스 강의+복습 →4일
※강의 들은 후 복습 루틴
파트 끝날 때마다 복습 (문제 다시 풀어보고 해설과 팁 위주로 빠르게)
+ 한 권 끝나고 전체 다시 보기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고 해설과 팁 위주로 빠르게)
※사실... 저는 엑세스 뒷부분(매크로, 이벤트 프로시져)은 아예 못보고 시험 쳤어요.
그 파트가 한 번 외워두면 점수 따기 쉬운 파트라는데 저는 너무 너무 외우기 싫어서ㅠㅠ
사실 그 부분 실기 강의를 듣기 전에 필기 날짜가 다가와서..
그리고 필기 끝나고 거의 2주를 놀았더니 게을러져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대신 그 외 나머지 부분 전부 복습 확실히 해서 특히 쿼리는 모의고사 칠 때부터 거의 다 쌈박하게 맞힐 정도로 준비했어요.
●필기시험● 2일
전날 11시간 + 당일 5시간
저는 필기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했어요.
필기는 실기가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하루 공부하고 붙었다는 글을 봐서 그냥 쉽나보다 생각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주희샘 41페이지 분량의 요약집을 프린트해서 읽었는데 한 두 장 보다가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고 머리에 안 들어와서 이걸 어떻게 다 외우나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필기 강의를 킵니다.
1과목 1강을 켜서 들었는데 웬걸 이해는 둘째치고 어떻게든 일단 눈에 들어오니 이거다 싶어서 쭉쭉 10회분 들었어요.
확실히 샘이랑 같이 진도 나가니까 팍팍 나가지더라구요.
그리고 필기 요약집 처음부터 하나하나 읽는 것보다는 기출문제 보면서 기출된 내용을 요약집에서 찾아서 밑줄 막 긋고 다 읽어보는 식으로 공부 했어요.
똑같은 개념이 또 나오면 또 보고 계속 보니까 외워졌어요.
2,3 과목은 실기 준비하면서 배웠던 바탕이 있다보니 기출 3회차(최근년도부터) 정도만 1과목처럼 요약집을 메인으로 같이 봤어요.
그리고 시험 당일 시험장까지 1시간 거리라 버스 지하철에서 요약집 41페이지 계속 보고 기출은 태블릿에 넣어서 과목당 2회차씩 빠르게 보고 시험 치러 들어갔어요.
시험 시간이 60분인데 저는 60분 꽉꽉 채워서 시험 봤어요.. 옆자리 고등학생(?)은 거의 15분만에 다 풀고 나가더라구요..
붙으려면 저정도는 해야 붙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잡생각 나서 집중도 잘 안 되고 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이러다 나만 남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저만 끝까지 남았더군뇨 ㅎㅋㅋ
끝까지 끙끙대다가 시간 다 채우고 나왔어요.
살짝 자괴감이 들긴 했지만..ㅎㅎ (아무튼 붙어서 다행. .ㅎㅎ..)
각 과목당 6~7문제는 못 풀거나 헷갈려서 우클릭(체크) 해두고 풀 수 있는 것만 먼저 다 풀고, 우클릭 해뒀던 문제들은 최대한 고민해보다가 찍고 나와서
진짜 붙더라도 간당간당하게 붙겠다 싶었고,
솔직히 하루 공부하고 한 번만에 붙으려고 하는 건 욕심이다 싶어서 재시험을 준비하려 했는데 간신히 컷을 넘겼네요 ㅠㅠ
주희샘 필기 요약집의 힘인 듯..!
●실기시험● 2일
*1회차(불합) : 전날 1, 2권 복습 + 최신기출유형 3회분 (시간 재서 품)
☞엑셀 65점
조건부서식(5점) + 함수3문제(18점) + 차트(2점) + 프로시저(5점) => 못 푼 문제가 딱 30점이었어요..
푼 문제만 다 맞히면 합격인데 거기서 단 하나라도 더 틀리면 불합이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역시나 하나 더 틀렸네요^^
확실히 시험장에서 엄청 떨렸어요.. 처음부터 조건부서식에서 시간 엄청 잡아먹어버리고 풀지도 못하고ㅠㅠ
함수에서는 그냥 하나 오류 뜨고나니까 머릿속이 하얘져서 3문제 못 풀고... 무튼 그랬네요 ㅠㅠ 시험장에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만 조심하세요..
머릿속이 하얘지면 마음만 급해져서 문제가 눈에 안들어와요..;
게다가 무슨.. insert 버튼 누른 것처럼 입력하면 뒤에 문자가 지워지는 오류가 나서 손들고ㅠㅠ
두번째 시험에서는 배열수식 Shift+Ctrl+Enter 눌러도 입력이 안되는 거예요.... 뭐 이딴 오류가ㅠ 그래서 두번째 시험에서도 또 손들고..ㅋㅋ
여러분도 오류가 나면 그냥 손들고 "저기요" 하시면 돼요.. 전혀 당황하실 필요 없어요.. 저는 두 번의 시험 다 오류가 떴네요 ^^
*2회차(합격) : 전날 최신기출유형 5회분 (시간 재서 품)
☞엑셀 프로시저 4-3-2 시간 부족으로 못 품 (5점) + 함수 한 문제 오류 뜸 (6점)
엑세스는 매크로(5점) + 이벤트 프로시저(5점) <<=버림
이번엔 진짜 실격 아니면 붙겠다는 느낌이 와서 그냥 여까지만 보고 그만 봤어요.
엑셀에서 피벗테이블 외부데이터 가져오기 하는데 암만 찾아도 안보여서 이것저것 하다가 이상한 창 떠서 끄고 그래가지고...;
실격되는 거 아니겠지 했는데 다행히 실격아니네요.. 이 덕분에 2주동안 불안했고... 시험 발표 전날엔 잠도 제대로 못 잠
※실기 시험치기 전날 느낀 점 ☞그냥 1,2권 복습 또 하지 말고 3권으로 진작 넘어올 걸!
수업 잘 듣고 복습 잘 해뒀으면 1,2권을 시험 전날에 봐서는 안 돼요..
확실히 새로운 문제를 풀어봐야 되고, 시험처럼 시간을 재서 또 전 범위를 한 회분에 보면서 시험과 유사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구나를 느꼈습니다.
풀다가 모르겠는 부분은 해설을 보면서 보충해가면 돼요.
※제가 엑셀 엑세스 2013 버전으로 준비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채점프로그램을 돌리면 35점 이렇게 나와서 처음에 엄청 쫄았는데 답지를 보고 채점을 해보니 60~70점 정도 되더라구요.. 처음엔 그렇게 나오다가 두번째 시험 전날엔 점점 회차를 거듭할수록 80~90이 안정적으로 나왔어요.
최신기출유형을 시간 재서 풀 때에 저는 엑셀은 프로시저 4-3-2는 시간이 나면 풀었지만 대부분 풀지 못했고, 엑세스는 매크로, 이벤트 프로시저 부분을 아예 버렸어요.ㅠㅠ 확실히 엑셀은 시간이 부족한데 엑세스는 시간이 남아요..
※합격 발표일 당일 꿈
발표 전날 잠이 잘 안 와요... 설마 떨어졌으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구석에 박아뒀던 책을 다시 꺼내야된다고 생각하면 정말이지.....
무튼 그렇게 잠을 청하고, 눈 뜨면 합격여부를 알 수 있겠다 싶었는데, 꿈을 꿨어요.
코참패스 어플로 합격을 확인했는데 꿈이더라구요. 시간은 6시... 다시 잤어요
이번엔 1회차 엑셀 68점 , 2회차 엑셀 64점으로 불합격을 확인하는 꿈이었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공부를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고...
정말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결과 발표가 2주 뒤 금요일이라, 만약 불합격 한다면 리스크가 참 큰 것 같아요.
"이번엔 붙겠다" 라는 느낌이 올 때까지 쳐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어려웠던 문제는?>
●엑셀●
매크로 문제.. 1번 문제가 서식적용 매크로 작성 문제였고, 2번 문제는 서식해제 매크로 작성 문제였는데
1번 문제가 어려워서 2번 서식해제 매크로 (사용자 지정 표시형식 일반으로 설정하는 것)을 먼저 작성한 후 나머지 문제를 다 풀고
남은 시간에 고심 끝에 1번 매크로를 작성하고 각각 실행을 해봤더니, 서식해제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2분 남은 시점에 급히 매크로 지우고 다시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1번 매크로 문제가 대충 이런식이었어요
①[H6:H:35]영역에 대하여 사용자 지정 표시 형식을 설정하는 '서식적용' 매크로를 생성하시오.
▶셀 값이 30 이상이면 빨강색으로 "★"기호와 숫자 사이를 공백으로 채우고, 8 이상이면 파랑색으로 "☆"기호와 숫자 사이를 공백으로 채우고 어쩌고 저쩌고~~~ (정확하지 않음)
'* ' 이걸로 표현하는 건 알겠는데 저걸 "로 묶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엄청 했어요 매크로는 하나 하나 다 기록이 되다보니ㅠㅠ 이것저것 해볼 수도 없고...
식을 대충 아래처럼 작성했더니 그럴싸하게 나오긴 했어요.
[빨강][>=30]"★"* 0;[파랑][>=8]"☆"* 0;0
●엑세스●
쿼리에서 필드이름을 함수로 설정해야했는데 REPLACE 라는 함수를 이용하래요. 저 함수 엑세스에서 처음봐서 인수를 모르겠는 거예요..
근데 INSTR 함수의 인수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건 입력란에다가 INSTR 입력해서 인수 위치를 참고한 다음 겹치는 인수를 REPLACE 함수 인수에 대충 이것저것 끼워넣어서 하나씩 시도해보다가 풀었어요..
대충 이런 식이였어요 → '서울지점' '동대문지점' 등등 필드 이름이 있는데 저기서 '지점'을 제외한 글자만 가져오라는 문제였어요.
그래서 '지점'을 ''공백으로 바꿔야 했는데 인수를 어디에 뭘 써야되는지를 몰랐던 거죠ㅠㅠ 이게 쿼리 문제였는데 7점짜리였어요.
<슬럼프 극복방법>
어려워도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내 게 됩니다. <주희샘이 해주신 말씀인데 힘이 됐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중간 중간 고비가 많았는데 정말 내 걸로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인내하면서 해나갔습니다ㅠㅠ
함수, 배열함수, 사용자지정함수, 프로시저... 산 넘어 산처럼 보였어요.. 게다가 전혀 생소한 엑세스 한 권이 더 남아있다니..
하지만 처음 한 번이 힘들지, 그 때를 잘 참고 복습 잘 하고 외워서 내 걸로 만들어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진짜 할만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엑셀만 잘 넘기시면, 엑세스는 진짜 쉬우니까 잘 견뎌서 꼭 합격하시길!!!
<예비 합격생을 위한 한마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오기로 하세요. 할 수 있습니다..!!!
<수강한 강좌명>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필기
<학습기간>
3주
<자단기 강좌를 수강하게 된 계기>
2년 전 컴활 2급을 준비할 때 주희쌤과 함께 했는데, 그 때도 금방 합격할 수 있었고 수업이 잘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주희쌤을 찾았습니당.
1급과 2급의 난이도 차이가 커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더욱 주희쌤 아니면 안 되겠더라구요. 교재도 워낙 꼼꼼한데다 차근차근 이해위주로 강의해주셔서요.
<자단기 / 강좌 활용 비법>
★강의 수강 후 복습 필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 합격입니다!!
저는 수업 듣고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문제를 혼자 풀어보면서 정리했고,
교재 한 권이 끝나면 전체 틀린 문제 + 해설과 팁 위주로 빠르게 다시 복습했어요.
<선생님 강좌의 장점(차별화된 특징, 추천이유>
일단 수업이 엄청 꼼꼼하십니다.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지 그때 그때 귀신같이 알고 해결해주십니당 (이게 진짜 소름)
그래서 그냥 수업만 잘 따라가면 돼서 너무 편했습니다.
게다가 교재도 엄청 꼼꼼해요ㅠㅠ 따로 궁금했던 점을 추가로 필기할 필요 전혀 없이 해당 파트 옆에 팁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돼 있어서 눈에 잘 보이도록 체크만 해두면 돼요!!
<나만의 합격 노하우>
선생님 말씀대로 실기공부를 먼저 하고 필기준비를 했습니다.
●실기공부● 2주
엑셀 강의+복습 →8일
엑세스 강의+복습 →4일
※강의 들은 후 복습 루틴
파트 끝날 때마다 복습 (문제 다시 풀어보고 해설과 팁 위주로 빠르게)
+ 한 권 끝나고 전체 다시 보기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고 해설과 팁 위주로 빠르게)
※사실... 저는 엑세스 뒷부분(매크로, 이벤트 프로시져)은 아예 못보고 시험 쳤어요.
그 파트가 한 번 외워두면 점수 따기 쉬운 파트라는데 저는 너무 너무 외우기 싫어서ㅠㅠ
사실 그 부분 실기 강의를 듣기 전에 필기 날짜가 다가와서..
그리고 필기 끝나고 거의 2주를 놀았더니 게을러져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대신 그 외 나머지 부분 전부 복습 확실히 해서 특히 쿼리는 모의고사 칠 때부터 거의 다 쌈박하게 맞힐 정도로 준비했어요.
●필기시험● 2일
전날 11시간 + 당일 5시간
저는 필기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했어요.
필기는 실기가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하루 공부하고 붙었다는 글을 봐서 그냥 쉽나보다 생각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주희샘 41페이지 분량의 요약집을 프린트해서 읽었는데 한 두 장 보다가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고 머리에 안 들어와서 이걸 어떻게 다 외우나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필기 강의를 킵니다.
1과목 1강을 켜서 들었는데 웬걸 이해는 둘째치고 어떻게든 일단 눈에 들어오니 이거다 싶어서 쭉쭉 10회분 들었어요.
확실히 샘이랑 같이 진도 나가니까 팍팍 나가지더라구요.
그리고 필기 요약집 처음부터 하나하나 읽는 것보다는 기출문제 보면서 기출된 내용을 요약집에서 찾아서 밑줄 막 긋고 다 읽어보는 식으로 공부 했어요.
똑같은 개념이 또 나오면 또 보고 계속 보니까 외워졌어요.
2,3 과목은 실기 준비하면서 배웠던 바탕이 있다보니 기출 3회차(최근년도부터) 정도만 1과목처럼 요약집을 메인으로 같이 봤어요.
그리고 시험 당일 시험장까지 1시간 거리라 버스 지하철에서 요약집 41페이지 계속 보고 기출은 태블릿에 넣어서 과목당 2회차씩 빠르게 보고 시험 치러 들어갔어요.
시험 시간이 60분인데 저는 60분 꽉꽉 채워서 시험 봤어요.. 옆자리 고등학생(?)은 거의 15분만에 다 풀고 나가더라구요..
붙으려면 저정도는 해야 붙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잡생각 나서 집중도 잘 안 되고 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이러다 나만 남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저만 끝까지 남았더군뇨 ㅎㅋㅋ
끝까지 끙끙대다가 시간 다 채우고 나왔어요.
살짝 자괴감이 들긴 했지만..ㅎㅎ (아무튼 붙어서 다행. .ㅎㅎ..)
각 과목당 6~7문제는 못 풀거나 헷갈려서 우클릭(체크) 해두고 풀 수 있는 것만 먼저 다 풀고, 우클릭 해뒀던 문제들은 최대한 고민해보다가 찍고 나와서
진짜 붙더라도 간당간당하게 붙겠다 싶었고,
솔직히 하루 공부하고 한 번만에 붙으려고 하는 건 욕심이다 싶어서 재시험을 준비하려 했는데 간신히 컷을 넘겼네요 ㅠㅠ
주희샘 필기 요약집의 힘인 듯..!
●실기시험● 2일
*1회차(불합) : 전날 1, 2권 복습 + 최신기출유형 3회분 (시간 재서 품)
☞엑셀 65점
조건부서식(5점) + 함수3문제(18점) + 차트(2점) + 프로시저(5점) => 못 푼 문제가 딱 30점이었어요..
푼 문제만 다 맞히면 합격인데 거기서 단 하나라도 더 틀리면 불합이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역시나 하나 더 틀렸네요^^
확실히 시험장에서 엄청 떨렸어요.. 처음부터 조건부서식에서 시간 엄청 잡아먹어버리고 풀지도 못하고ㅠㅠ
함수에서는 그냥 하나 오류 뜨고나니까 머릿속이 하얘져서 3문제 못 풀고... 무튼 그랬네요 ㅠㅠ 시험장에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만 조심하세요..
머릿속이 하얘지면 마음만 급해져서 문제가 눈에 안들어와요..;
게다가 무슨.. insert 버튼 누른 것처럼 입력하면 뒤에 문자가 지워지는 오류가 나서 손들고ㅠㅠ
두번째 시험에서는 배열수식 Shift+Ctrl+Enter 눌러도 입력이 안되는 거예요.... 뭐 이딴 오류가ㅠ 그래서 두번째 시험에서도 또 손들고..ㅋㅋ
여러분도 오류가 나면 그냥 손들고 "저기요" 하시면 돼요.. 전혀 당황하실 필요 없어요.. 저는 두 번의 시험 다 오류가 떴네요 ^^
*2회차(합격) : 전날 최신기출유형 5회분 (시간 재서 품)
☞엑셀 프로시저 4-3-2 시간 부족으로 못 품 (5점) + 함수 한 문제 오류 뜸 (6점)
엑세스는 매크로(5점) + 이벤트 프로시저(5점) <<=버림
이번엔 진짜 실격 아니면 붙겠다는 느낌이 와서 그냥 여까지만 보고 그만 봤어요.
엑셀에서 피벗테이블 외부데이터 가져오기 하는데 암만 찾아도 안보여서 이것저것 하다가 이상한 창 떠서 끄고 그래가지고...;
실격되는 거 아니겠지 했는데 다행히 실격아니네요.. 이 덕분에 2주동안 불안했고... 시험 발표 전날엔 잠도 제대로 못 잠
※실기 시험치기 전날 느낀 점 ☞그냥 1,2권 복습 또 하지 말고 3권으로 진작 넘어올 걸!
수업 잘 듣고 복습 잘 해뒀으면 1,2권을 시험 전날에 봐서는 안 돼요..
확실히 새로운 문제를 풀어봐야 되고, 시험처럼 시간을 재서 또 전 범위를 한 회분에 보면서 시험과 유사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구나를 느꼈습니다.
풀다가 모르겠는 부분은 해설을 보면서 보충해가면 돼요.
※제가 엑셀 엑세스 2013 버전으로 준비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채점프로그램을 돌리면 35점 이렇게 나와서 처음에 엄청 쫄았는데 답지를 보고 채점을 해보니 60~70점 정도 되더라구요.. 처음엔 그렇게 나오다가 두번째 시험 전날엔 점점 회차를 거듭할수록 80~90이 안정적으로 나왔어요.
최신기출유형을 시간 재서 풀 때에 저는 엑셀은 프로시저 4-3-2는 시간이 나면 풀었지만 대부분 풀지 못했고, 엑세스는 매크로, 이벤트 프로시저 부분을 아예 버렸어요.ㅠㅠ 확실히 엑셀은 시간이 부족한데 엑세스는 시간이 남아요..
※합격 발표일 당일 꿈
발표 전날 잠이 잘 안 와요... 설마 떨어졌으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구석에 박아뒀던 책을 다시 꺼내야된다고 생각하면 정말이지.....
무튼 그렇게 잠을 청하고, 눈 뜨면 합격여부를 알 수 있겠다 싶었는데, 꿈을 꿨어요.
코참패스 어플로 합격을 확인했는데 꿈이더라구요. 시간은 6시... 다시 잤어요
이번엔 1회차 엑셀 68점 , 2회차 엑셀 64점으로 불합격을 확인하는 꿈이었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공부를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고...
정말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결과 발표가 2주 뒤 금요일이라, 만약 불합격 한다면 리스크가 참 큰 것 같아요.
"이번엔 붙겠다" 라는 느낌이 올 때까지 쳐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어려웠던 문제는?>
●엑셀●
매크로 문제.. 1번 문제가 서식적용 매크로 작성 문제였고, 2번 문제는 서식해제 매크로 작성 문제였는데
1번 문제가 어려워서 2번 서식해제 매크로 (사용자 지정 표시형식 일반으로 설정하는 것)을 먼저 작성한 후 나머지 문제를 다 풀고
남은 시간에 고심 끝에 1번 매크로를 작성하고 각각 실행을 해봤더니, 서식해제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2분 남은 시점에 급히 매크로 지우고 다시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1번 매크로 문제가 대충 이런식이었어요
①[H6:H:35]영역에 대하여 사용자 지정 표시 형식을 설정하는 '서식적용' 매크로를 생성하시오.
▶셀 값이 30 이상이면 빨강색으로 "★"기호와 숫자 사이를 공백으로 채우고, 8 이상이면 파랑색으로 "☆"기호와 숫자 사이를 공백으로 채우고 어쩌고 저쩌고~~~ (정확하지 않음)
'* ' 이걸로 표현하는 건 알겠는데 저걸 "로 묶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엄청 했어요 매크로는 하나 하나 다 기록이 되다보니ㅠㅠ 이것저것 해볼 수도 없고...
식을 대충 아래처럼 작성했더니 그럴싸하게 나오긴 했어요.
[빨강][>=30]"★"* 0;[파랑][>=8]"☆"* 0;0
●엑세스●
쿼리에서 필드이름을 함수로 설정해야했는데 REPLACE 라는 함수를 이용하래요. 저 함수 엑세스에서 처음봐서 인수를 모르겠는 거예요..
근데 INSTR 함수의 인수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건 입력란에다가 INSTR 입력해서 인수 위치를 참고한 다음 겹치는 인수를 REPLACE 함수 인수에 대충 이것저것 끼워넣어서 하나씩 시도해보다가 풀었어요..
대충 이런 식이였어요 → '서울지점' '동대문지점' 등등 필드 이름이 있는데 저기서 '지점'을 제외한 글자만 가져오라는 문제였어요.
그래서 '지점'을 ''공백으로 바꿔야 했는데 인수를 어디에 뭘 써야되는지를 몰랐던 거죠ㅠㅠ 이게 쿼리 문제였는데 7점짜리였어요.
<슬럼프 극복방법>
어려워도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내 게 됩니다. <주희샘이 해주신 말씀인데 힘이 됐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중간 중간 고비가 많았는데 정말 내 걸로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인내하면서 해나갔습니다ㅠㅠ
함수, 배열함수, 사용자지정함수, 프로시저... 산 넘어 산처럼 보였어요.. 게다가 전혀 생소한 엑세스 한 권이 더 남아있다니..
하지만 처음 한 번이 힘들지, 그 때를 잘 참고 복습 잘 하고 외워서 내 걸로 만들어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진짜 할만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엑셀만 잘 넘기시면, 엑세스는 진짜 쉬우니까 잘 견뎌서 꼭 합격하시길!!!
<예비 합격생을 위한 한마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오기로 하세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