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쌤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작년 쌤 강의로 컴활1급 취득한 소방직 수험생입니다.
지난주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후기에서 말씀드렸듯이 컴활1 과목은 소방 5과목보다 확실히 어려운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더더욱 느꼈습니다.

단, 5과목의 범위,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렇지 사실상 동일 범위당 난이도를 고려하면
컴활1급은 정말 어려운 시험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산점 4점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수험과정에 돌입했는데 이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열심히해서 준비했고 제 능력만큼의 성적을 받았지만 예년에 비해 평균 10점 이상 올라간
컷트라인 때문에 (올해 소방직 국가직 전환 이슈가 있었습니다.) 필기 역시 좋은 점수라 말할 수 없었는데
컴활 가산점으로 겨우 필기 합격을 턱걸이 할 수 있었고

꾸준히 준비해온 체력덕분에 뒤집기 하여 안정권 근처에 접어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면접으로 뒤집기 해서 우여곡절 끝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컴활 1급 취득이 최종합격의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했고 쌤께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
2019년 7월 21일 작성 후기

제목 : 쌤 감사해요 저 합격했어요~!!!


6월 30일 2일 4일 6일 이렇게 네번 봤는데
마지막 6일 용인 상공회의소에서 본게 결국 합격이 되었네요!!

어제도 시험을 보고 왔는데 확실히 시험 횟수가 10번을 넘어가니까 난이도를 떠나서 문제가 어렵지 않게
풀리는거 같더라구요.  이번주 화목 모두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봤는데 화요일 시험은 처음으로 4-2-2 번까지 모두 풀이후
검토 한 후에도 시간이 남았구요 엑세스도 막히는 문제 없이 두과목 100점에 가까울 정도였구요 어제는 엑셀 1문제 엑세스 2문제
총 3문제만 미스가 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첫주에 시험 본게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네개다 불합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용인 시험이 합격이네요. 

일단 첫 시험은 시간 배분을 못해서 4문제를 못풀었구요 두번째 시험까지도 난이도와 시간 부족으로 4문제씩..
세번째 시험은 너무 어려워서 4문제를 날렸는데 나머지는 다 잘풀이했다고 생각했는데 풀이한 다른 문제에서 실수가 많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토요일 시험은 용인에서 봤는데 처음으로 시간안에 4-2-2 를 제외한 모든문제를 깔끔하게 풀이해서 아 합격하는구나
했는데 엑세스에서 bookmark와 sql 문제가 나와서 4문제를 날렸거든요. 그래서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네문제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큰 실수가 없었던거 같아요.

저는 사실 ㅇㄷㄱ 인강 구매하고 교재까지 전부 다 샀거든요. 필기 준비하면서 인강을 들었는데 저랑 너무 안맞고
이해가 1도 안되서 필기는 일단 cbt로 공부하고 실기부터 들어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인강을 1주일을 들었는데
머릿속에 남는게 1도 없었는데 독학으로 cbt보니까 그때부터 알겠더라구요. 일단 필기 준비할때 인강으로 1주일을
날린게 한스럽습니다.


필기를 따고 ㅇㄷㄱ 쌤 인강을 들었는데 정말 이해가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1주일을 전 과목을 돌렸는데 처음이라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이해가 너무 안되고 강의 스타일이 너무 옛날 방식이더라구요. 뭐든지 적어가면서 공부하는 90년대 방식이랄까요?
적어가면서 반복해라. 근데 사실 적어가며 공부하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인 방식인지 쌤이 더 잘 아실꺼에요.
강의 수도 많고 시간도 많은데 교재 내용이 너무 퀄이 떨어져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인강을 봐야하는
구조여서 저랑 너무 안맞았습니다. 그렇게 1주를 날리고 주희쌤 교재를 구매했는데 정말 교재 퀄리티가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쌤 강의가 훨씬 이해하기 쉽고 좋았어요. ㅇㄷㄱ 인강으로 멘붕와서 포기할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썜 강의 듣고 개념이
박혀서 그때부터는 엑셀 엑세스 교재 3회독은 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하고 최신기출 푸니까 어느 순간 스스로 문제가 풀리더라구요. 근데 인강 만료일이 6월 27일이었는데 다행히 그때는 모든 교재를 3회독 정도 하니까 혼자 풀면서 모르는건 교재에 설명이
너무 자세히 되어있어서 인강을 들을 필요가 없어서 독학 모르는 부분은 쌤한테 질문하면서 공부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7월 부터 시험 보면서 개념이 부족한 부분은 인강이 종료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ㅇㄷㄱ 쌤 인강을 들어서
개념을 잡아야겠다 했죠. 첨에는 개념이 안잡혀 있어서 이해가 안되었지만 이제는 들으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저랑은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집중도 안되고 말이 너무 빨라서 여전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쌤 강의랑 교재 아니었으면
저는 컴활 포기했을 거 같습니다 :)

글구 항상 모르는거 질문할때마다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직렬이 소방이라서 컴활이 3% 가산점이
있거든요. 이게 타직렬 대비 상당히 커서 꼭 필요했는데 5월부터 대형면허 취득 후 바로 컴활 시작해서 지금은 가산점 총 4%
를 모두 채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컴활1급이 소방 5과목보다 훨씬 어려운거 같아요 :)

지금 체력학원 다니면서 컴활 준비했는데 학원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다들 컴활 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쌤 강의 들으라고
강추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수원상공회의소만 아니면 대부분 쉬운 난이도라서 공부는 어려워도 충분히 딸수 있을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확실한건 난이도로 치면 컴활 > 소방체력 > 소방필기5과목 이 순서라고 확실히 말할수을것 같습니다.
덕분에 가산점도 4점 풀로 채우고 소방 필기시험은 이거에 비하면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동안 여러모로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합격하면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