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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컴활합격수기 - 한번에 확실하게 합격하기

조회 1735

엄*영

2019.11.01

실기진도3주, 필기공부3일 총 4주동안 공부하여 한번에 합격하였습니다. 컴활은 시험결과가 2주뒤에 나오기 때문에 절대 요행을 바라지 않고 독하게 확실하게 집중 투자해서 한번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임하는게 돈과 시간을 아끼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ㅠ

<필기>
과거 컴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3-4일 만에 공부해서 필기를 땄다는 이야기만 듣고 겁 없이 덤볐다가 처참하게 떨어지는 경험을 맛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주희쌤 말대로 실기진도를 마친 후 사흘 동안 CBT 기출문제 13회분을 풀고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내용을 공부했다고 해서 필기내용이 모두 이해되고 쉽게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실기공부의 베이스가 생소한 필기개념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주고 이해력도 높여 주기때문에 실기공부를 선행하는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최소한 10회분의 기출문제를 3회분 또는 5회분 단위로 끊어서 문제 연달아 풀고 중간에 주희쌤 요약집으로 개념정리나 암기를 병행 하면서 다시 연달아 문제를 풀면 좋았습니다.

<실기-1>
실기공부는 하루에 3~4강의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 1개를 듣고 바로 복습하고 혼자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주희쌤 따라하는 1번, 복습하면서 혼자 해보는 1번 이렇게 한 강의당 총 2번의 풀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엑셀 진도가 끝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문제를 혼자서 풀고 주희쌤 tip을 읽어가며 틀린 문제에 포함된 헷갈리거나 어려운 개념, 함수 등을 노트에 정리하며 마지막 복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엑셀과 엑세스 교재 안 모든 문제를 최소 3번 이상 복습을 한 뒤 교재 안의 모든 회차의 최신기출유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엑셀/엑세스 별로 틀린 문제에 들어간 개념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실기-2>
마지막엔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활용했는데 처음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많이 좌절했습니다. 교재에 있는 모든 문제를 3번 이상 풀었고, 최신기출유형도 모두 풀었는데 모의고사에는 처음 보는 유형이나 개념들이 많아 매우 어렵게 느껴졌고 점수가 안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종 모의고사에는 교재에 실려있지 않은 문제나 개념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새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노트에 정리하며 여러번 틀린문제 위주로 풀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실제 시험장에서 변수를 만드는 까다로운 문제들은 대부분 최종 의고사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 체감난이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고 자리마다 매번 다르지만 제 기준으론 교재 내 최신기출유형 난이도에 1~2문제 정도의 최종 모의고사 유형이 포함된 수준이였습니다. 따라서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어보면서 변수에 대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컴활을 하면서 느낀건 이 시험이 남들이 말하는것 처럼 극상의 난이도로 어렵지 않다는 것이며, 마우스를 부수고 싶지도, 책을 찢고 싶지도 않다는 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심리적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런 심적 불안함 마저도 빨리 따고 끝내자는 긍정의 채찍질로 삼았고 결국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컴활을 하는 동안엔 멘탈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공부하면서 합격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실제 시험을 칠때도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땐 자신을 다독이고 다른 문제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면 꼭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강의안에서나 질문게시판에서나 합격에 가까워 질수 있도록 큰 힘과 도움을 주신 주희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