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는 정확히 10일 동안 하루에 14시간씩 실기를 공부했습니! 사실 질질 끄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컴활 필기에서 무려 4번이나 떨어져서 더 이상 시간을 끌고 싶지 않아서요:(

아무튼 저는 기본기가 전혀 없어서 평균 50분짜리 강의를 1.7배속으로 60강(모의고사, 예제 문제 강의 x)만 들었습니다.

그러고 그 다음에 제 3권 모의고사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1회부터 4~5회까진 점수가 30점대에 머물렀습니다. 틀린 것은 1/2권 책 찾아보면서 어떠한 부분을 놓친 것인지 확인하면서 오답노트를 작성했고 점점 점수가 올라서 결국은 90점~95점 정도를 안정적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컴활 학습에 대해 제가 한 것을 알려드리자면,

1. 1/2번 책은 강의 혹은 홀로 읽어보고 자습할 용도로 사용하시고 3번 모의고사 책에서 틀린 부분을 확인한 뒤에 왜 틀렸는지 확인하면서 추가 공부할 용도로 1/2권을 꼼꼼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 저는 오답노트를 적극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분석해보면 매번 틀리는 부분에서 틀리더라고요!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그 부분만 달달 외워들어갔습니다!

3. 프로시저가 어렵다고 하는데 책에서 프로시저 유형 정리해놓은 부분 그것만 외우면 20점 이상은 그냥 가져갈 수 있어요!(책에서 이렇게 요약된 부분 꼭 다 외우세요!)

4. 모의고사 풀 때 시간 꼭 측정해보세요! 저는 30분 내에 끝내고 15분은 확인하는 걸로 목표삼았습니다. 시험장가면 긴장감 등등 때문에 실제로는 38분 정도 걸렸어요!

5. 점수 추이를 엑셀로 만들어서(4개 영역 부문별 & 전체)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명확하게 파악하고, 나중엔 꾸준히 점수가 낮게 나오는 부분만 추가로 풀었습니다! 

6. 주희쌤 학습자료실에 다른 좋은 자료 많습니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참고해보세요")

140시간이라는 시간을 단기간에 투자하긴 했지만, 연달아 응시한 시험 2번에서 모두 합격을 받았고, 가채점 했을 때 첫시험이 최소 95/95 두번째 시험이 조금 어려웠어서 85/90 예상됐습니다! 언니는 똑똑하니까 분명 훌륭하게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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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는 팁인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사실 주희썜이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에게 친절한 설명, 눈높이 맞춤 설명으로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라서 그저 안타까운 ㅏ음 뿐입니다 ㅠㅠ 다들 주희쌤 좋은 점 알아주시고 컴활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