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자격증 중에 다들 어려워 하던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한 기간은 6개월이 안되지만, 합격하는데는 1년이 걸렸습니다.

실기 첫 시험을 52점으로 불합격 했을 때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체 무엇을, 얼마나 더 준비해야할까....

2019년 새해가 다시 밝았고, 지난 불합격은 잊고 더욱이 절실함을 가지고 시험 공부에 임했습니다.

결과는 69점 최종 합격. 저도 이제 남들이 그렇게 부르던 '자격증', 소위 '스펙'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스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특히, 재우스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자기학 - 제어공학, 전공자들도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필기 과목을 자신만의 암기법과 강의 중간중간
집중력을 요하면서 재미까지 주신 강의법에 쉽게 풀었고, 실기 때도 수변전 설비... 2번째 실기 준비 때 선생님 강의가 아니었다면 수변전 설비 정말
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랑돼지 원장님과 블랙강 선생님, 강성진 선생님, 하상호 선생님 ... 모두 자신만의 좋은 강의법으로 저를 합격에 이끌어주셨는데, 특별히 재우스 선생님 강의에 취했나 봅니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흑흑)

한 번 불합격 했다고 흔들리지 마시고, 다들 꼭 원하는 자격증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단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