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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컴활 1급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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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2019.04.27

나는 [비전공자]입니다.

<수강한 강좌명>
이주희 선생님의 컴활 0원 프리패스 수강했습니다.

<학습기간>
원래는 단기로 1달 안에 끝내려고 했으나 직장인이고 중간에 해외여행 한 번 다녀와서 넉넉 잡아 두 달이 소요되었습니다.
2월 12일에 수강 시작하고, 2월 27일에 필기 4월 9일에 실기 시험 봤습니다.

<자단기 강좌를 수강하게 된 계기>
옛날에 다른 강사님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요 약 2년 전쯔음입니다. 저랑 너무 안맞아서 강의 10개도 못 듣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마음을 먹고 다른 강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블로그 후기 중에 이주희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합격했다는 것을 보게 된 후 직접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오티강좌를 듣고 나서 바로 결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단기 / 강좌 활용 비법>
1. 강의 듣고 바로 복습하기
저는 회사에서 틈이 날 때 강의를 듣고 바로바로 복습했습니다. 실습 파일의 양이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게 아니라서 USB에 들고 다니면서 연습했어요. 책의 문제파트는 핸드폰으로 찍어놓고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엑셀연습했어요. 액세스는 무조건 저장해야하기 때문에 복사본 만들어가면서 했습니다. 문제파일의 양은 적을 지언정 문제양은 적지 않아서 다양하게 실습해볼 수 있었습니다.

2. 모르는 문제 반복하면서 강좌듣기
엑셀에서 제일 까다로운 파트는 함수파트죠. 특히 vlookup, hlookup, match, index이 함수들과 배열함수가 복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액셀에서는 처리, 조회 파트가 제일 시간이 많이 가는 파트였습니다. 이 부분은 강좌 반복하면서 듣고 연습하고 복습하고 외우고 반복했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실 한 2주 동안 놓고 공부를 안했어요. 진짜 여행 다녀오고 나니까 공부했던 것을 다 잊어버리는 통에 함수와 엑셀 프로시저 부분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공부는 흐름이라고 저같이 중요한 일을 시험공부 중간에 넣어놓지 마시구 쭈욱 흐름따라 하세요. 시간 두 배로 듭니다.) 그리고 액셀의 처리, 조회 파트 미친듯이 외웠습니다. 이주희 선생님께서 조건을 쓰는 방법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입으로 따라하면서 했습니다. 강좌 들으면서 입으로 따라하니까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덕분에 처리 조회파트도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3. 채점프로그램 잘 활용하기
사용하라고 만들어주신 프로그램인데 안쓰면 억울하죠. 3권 풀고 프로그램 돌리고, 프로시저 같은 부분은 정답파일이랑 비교해가면서 채점했습니다. 채점 프로그램을 돌리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틀렸는지까지 나와서 명확하게 내가 어떤 부분을 모르고, 어떤 부분을 알고있고가 보여요. 3권 최신기출 유형에서 틀린 부분 체크하고 그 부분을 1,2 권에서 다시 보면서 모르는 부분 다시 한 번 복습해보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정답파일이나 정답지를 본다해도 세세하게 안보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정확하게 잘 집어냅니다.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4. 필기는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저는 옛날에 필기 한 번 붙고 유효기간 끝날 때까지 실기를 안봐서 자격증을 못딴 케이스다보니까 필기는 쉽게 딸 수 있었습니다. 제일 빠른 방법은 필기요약집+기출 10회분 이거 두 개면 금방 끝납니다. 기출 10회분 정도 풀다보면 중복되는 문제들이 보이는 데 이것만 제대로 외우고 있다면 필기는 금방 따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3일 잡고 공부했고, 시험 1일 전에는 필기요약집 달달외우고 기출 중복문제만 봤습니다.

<선생님 강좌의 장점(차별화된 특징, 추천이유)>
1. 전달력이 있는 목소리가 집중을 도와줍니다
귀에 꽂히는 목소리셔서 그런지 저에게는 너무 잘 맞는 선생님이셨습니다. 인터넷 강의에서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전달력입니다. 아무래도 현강에서는 분위기나 이런 것이 있다보니까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인터넷 강의는 나와 동영상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달이 잘 되어야만 집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진짜 저의 집중력을 최상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2. 강의수가 적지만 요점은 다 담고 있습니다
전 강의수가 많아지면 오히려 텐션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짧고 굵게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단기 강의가 다른 강의들보다 응축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강의듣고 복습하고 이걸로 충분합니다. 기본을 알면 문제에서 응용이 가능합니다. 컴활은 양이 방대에서 모든 가능성을 다 파악하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최신기출로 진짜 문제에선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지 감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실제적으로 어떤 문제가 나오고 어떤 과정을 통해 무슨 능력을 시험하려는 건지 감이 잡혀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짜여집니다. 그래서 1,2,3권을 다 끝내면 대부분의 문제들은 어렵지 않게 풀립니다.

3.책에 다 나와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책을 보면 다 나와있습니다. 필기 1도 필요 없다는 게 진짜 최고의 장점입니다. 실기를 컴퓨터로 하면서 손으로 필기까지 하려면 너무 힘든데 세세한 과정들까지 다 책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책의 권수가 많아서 헉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권수가 많은 이유는 세세한 과정을 다 그림으로 설명해주시는 덕에 페이지수가 많아보이는 것입니다. 페이지 날개 부분마다 핵심 내용들도 다 들어가 있구요. (left,right,mid는 문자함수, 숫자로 사용하려면 *1을 해줘야 한다는 것 등등) 책이 정말 자세하고 잘 되어있습니다.

<나만의 합격 노하우>
1. 손으로 쓰면서 외워보기
select, if, VBA, 프로시저 부분은 문제로도 풀었지만 손으로 직접 쓰고 입으로 말하면서 외웠습니다. 확실히 컴퓨터를 통해 직접 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외워야 하는 파트는 이렇게 클래식한 방법도 꽤 효과가 있더라구요.  구문들의 경우 지켜야 하는 규칙들이기 때문에 필드이름이나 컨트롤 이름만 바뀌지 그 이외의 것들은 잘 바뀌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통채로 외워버렸습니다.

2. 최신기출, 모의고사 꼭 풀기
기본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걸 어떻게 문제에서 풀어내고 있느냐를 읽어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함수를 외워도 문제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면 함수는 무용지물입니다. 최신기출이나 모의고사 시험지를 읽어보면서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고 파악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또 겹치는 부분이 보입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구문들은 이것을 평가하겠구나가 보이기 시작하면 시험지를 읽는 속도와 문제 풀이 속도도 빨라집니다.

3. 당황하지 말고 잘못되면 지우고 다시 풀어보기
이건 시험장에서 제가 쓴 방법인데요. 진짜 엄청 떨리고 머릿속도 하얘집니다. 물론 손이랑 눈은 계속 일하면서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고 있지만요. 그러다가 오류가 나면 진짜 시간이 멈춘것처럼 손도 멈추고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주희 선생님께서 하신 말이 잘못되었으면 삭제하고 다시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함수, 배열수식에서 오류가 몇 번 났지만 그냥 처음부터 다시하는 마음으로 다시 푸니까 답이 나왔습니다. 잘못되었으면 침착하게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 같은 경우에는 오류를 중간에서 찾는 것보다 다시 처음부터 시도하는 게 잘되는 것 같아요.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진짜 프로시저나 조회 처리 부분 처음엔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너무 머리에 안들어오고 이걸 대체 어떻게 외우나 싶고...친구들한테 엄청 찡찡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어느순간 그냥 되더라구요, 시간을 들이니까 안되던것도 되고, 어려워했던 것들도 어느 순간 이게 왜 어려웠던건가 싶으면서 다 풀리는 순간이 옵니다. 최신기출로 넘어가서도 한 차례 고비가 있었습니다. 대체 문제가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힘들어했습니다. 그런데 또 최신기출을 하다보면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생기면서 문제들을 빠르고 쉽게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시험은 3권의 모의고사보다 쉽게 나오는 편인 것 같아요. 
완전 처음 풀었던 최신기출 엑셀 1시간 10분, 액세스 1시간 걸렸습니다. 그런데 계속하다보니까 시간이 줄어들고 시험장에서는 엑셀은 15분 남고, 액세스는 25분 남았습니다. 멈추지 않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극복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붙잡고 늘어지면 됩니다.

<예비 합격생을 위한 한마디>
전 제가 죽어도 컴활합격 못 할 줄 알았어요. 진짜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구요. 근데 나랑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고 끈기 있게 하는 순간 합격을 할 수 있더라구요. 기본>응용>오답>피드백 이런 순서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합격하는 순간이 올 거에요. 한 발자국씩 앞으로 전진한다는 마음으로 오늘 강의 몇 개 클리어, 내일 강의 몇 개 클리어 이렇게 꾸준히 해 나아가면 끝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