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회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고급 93점으로 취득 후 합격수기를 올려요.

지인 소개로 전하길 선생님의 강좌를 들었고, 이분으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어요! 

총 수강일이 19일이고 하루에 한 3~4강 정도 들었어요.
처음에는 1.4배속으로 듣다가 나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2배속으로 들었네요. 

이 자격증은 다른 수기를 봤다시피, 일주일 동안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딸 수 있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일은 쉬고, 다리를 다쳐서 실제적으로는 12~15일 정도 공부했던 것 같아요. 
하루 공부 시간도 평균으로 치면 3~4시간 정도? 그 만큼 들쑥날쑥이었어요. 복습도 철저히 하지는 않았어요.
마지막 강의 빼고 다 들었고 더 듣지 않았어요. 문제풀이는 주교재 기출 문제를 활용했고, 모의고사 뺴고 다 풀어봤어요. 

본격적인 공부는 시험 당일 주부터 했고, 실질적으로 시험 당일 전 2일 동안 문제 풀이를 하면서 복습을 정말 철저하게 했어요. 
당일 새벽 4시까지 공부했고 모의 시험도 그날 치뤄봤어요. 주교재 모의고사가 아닌 타 출판사의 기출풀이집을 통해서 1회때는 65점, 2회는 87점 이렇게 까지하고 시험보러 갔고 그 결과 상기 점수가 나왔고 가채점과 합격 결과는 동일했어요. 

주위 친구들은 일주일 동안 문제풀이만을 통해서 단기간에 목표 점수 70점에 합격했다는 친구도 많아서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해봤는데 고등학교 졸업 이후 기억이 안나거나 본래 역사 과목에 취약하시거나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한 분들은 
강의를 통해서 듣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전한길 선생님과는 비대면이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사 이외에도 배울 점들이 참 많았어요. 전한실 선생님 추천하고요!
한국사 자격증은 시험 자체도 어렵게 내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충분히 합격할 정도의 요구되는 공부량만 충족하시면 
어렵지 않게 따실 수 있다고 봅니다. 전한길 선생님이 워낙 교재를 잘 정리해 놓으셔서 합격의 관건은 자리 싸움이겠네요.

학습을 호기심이 아닌 어떤 다른 취득을 위해 해야하는 현실이 참 씁슬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한국사 공부가 약간의 유익이 있었다고 보고,
다들 파이팅 하길 바래요.

공부법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강의듣고 문제풀고 복습 철저히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사람이 그러기 쉽지 않자나요? 저도 그랬고 
그래서 일단 강의를 빨리 듣고 끝내버리고 문제 위조로 접근하면 단기간에 취득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별거 아닌 거에 길게 올렸네요. 도움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