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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1급]합격은 했습니다. 그러나 절대절대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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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

2015.11.27

오늘은 15년 11월 27일이네요. 방금 실기 발표가 났습니다.실기시험만 세번보고 합격했습니다. 저는 컴활1급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기를 두번이나 떨어진 탓에복습을 하도 많이 해대서 문제만 보면 진짜 풀이가 외워질 정도로 했습니다.그런데 왜 떨어지느냐?절대 이욱 교수님의 강의는 시험범위를 커버하지 못합니다.물론 컴활의 범위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것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이욱교수는 빠르게 끝낸다는 말을 내세워 중요한 것을 강의합니다.이것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문제운이 따라야 합니다.문제운이란 무엇이냐, 컴활 상설 시험을 가시면 자리마다 문제다 모두 다릅니다어떤 사람은 이욱 교수가 가르쳐 준 쉬운 문제들만 나올 수 있고어떤 사람은 듣도보도 못한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합니다.차라리 빨리 끝낸다고 하는 것보단 강의 수를 더 늘리더라도조금 더 많은 범위를 가르쳤으면 좋았을 것입니다.이 강의로는 필기, 실기 모두 엄청난 운을 바라고 시험장에 가야합니다.저는 필기를 두 번보고 실기를 세 번 봤습니다.필기 첫 번째 시험에서는 이런건 듣도보도 못했는데?라는 문제들이엄청나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두번째는 이욱 교수가 가르친 것들이 나왔습니다단지 문제운이 좋았던 것입니다. 예, 싸고 짧게 들으니 감수할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시간이 곧 돈이고 금입니다.필기는 한 번 떨어지면 10일을 기다려야하고, 실기는 발표까지 2주가 걸립니다물론 완벽하게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청하고 볼 수는 있습니다만,저는 그렇게 돈지랄을 할 만큼 돈이 많지 않았습니다.실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시험에서는 엑세스가 정말뭐 그냥 시험장에서 포기할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는두 번째 시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그냥 신청해서 봤습니다.세 번째 시험은 엑셀이 또 지랄맞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어렵던 엑세스는이욱교수가 가르쳐준(아주 쉬운) 것들만 나왔습니다.역시나 문제운 입니다.물론 저처럼 합격하실 분은 들으셔도 됩니다.하지만 좀 더 알아보시고 좋다는 강의가 있다면 그것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