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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답
2015.10.09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 공단기 메인에서 컴활1급 50% 지원 이벤트 보고 이 강의를 4월에 신청 하였고 이제서야 컴활 1급을 합격했다. 따라서 솔직한 합격수기를 써본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욱 때문에 컴활 1급을 합격한건 절대로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시작을 하겠다. 이름 뒤에 교수님, 혹은 강사라고 안 붙이는 이유는
강사라고 불러주기도 뭣 할정도로 수업이 노답~이기 때문에 강사도 쳐 붙여주기 싫어서
그냥 이욱이라고 쓴다.
공단기 이벤트 보고 넘어온거라 공단기 강의진은 일단 거의 최고이니 자단기도 괜찮을 줄 알고 그냥 믿고 신청을 했다.
처음에 이욱 수업을 아~무것도 모르고 들을 때는 괜찮은 수업이라고 생각을 했다.
물론 실수도 많고 교안도 좀 부실한 느낌이 들고 그외에 여러가지 불안한 감이 많았지만 강사를 불신해봐야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냥 이욱을 믿고 필기 강의 전까지 다 들었다.
그리고 강의 후기들 보면 카톡 소리와 고양이 소리 많이 얘기하는데 물론 나도 카톡~카톡~ 소리와 고양이 소리가 거슬리기는 했는데 그래~ 그럴 수 있지~ 하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들었다. 고양이 소리고 나발이고 난 컴활 합격만 하면 되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필기 강의를 시작하니 왠 걸..내가 노답 수업을 듣고 있었다라는 걸 그때 깨달았다. 필기 수업 들으니 그냥 외우란다.. 그것도 12~14년 문제 딸랑 주고..필기 교안도 없다. 여기서 그냥 멘붕~ 그냥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했다... 솔직히 문제-답 외우는게 말이 쉽지..걍 외우려고 하면 머리 터진다. 오죽 답답해서 자단기에서 컴활 가르치는 다른 교수님(뭐 한명밖에 더 있나?)한테 교안 부탁해서 그거보고 공부했다. 그리고 또 한숨 나온건 12년 기출부터는 컴퓨터 일반이 XP에서 7으로 바뀌는데도 불구하고 문제를 7버젼으로도 수정 안하고 그냥 xp버젼이고 거기다가 골때린건 정답도 틀리게 알려준다. 정답하고 틀린 문제가 한 3문제 될 거다. 그리고 xp하고 7하고 정답 다른게 있으니 합치면 5개는 될거다~솔직히 실기 거의 다 듣고 필기 공부하면 어느 정도 도움은 되는데 그냥 일주일 독학해서 문제- 답 외우고 시험장 들어가는 거 하고 거~의 차이가 없다...
이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해서 강의 후기를 봤더니..역시나 이욱에 대한 안 좋은 후기가 매우 많았다. 욕 먹을만하지.. 후기들을 봤더니 엑셀은 뭐 합격선은 맞출수 있으나 엑세스는 노답이라는 평이 많아서 결국 더 이상 이욱 강의 바로 접었다. 그리고 다른 강의를 수강해서 3개월 만에 합격을 했다.
난 이 합격 후기를 정말 정말 쓰고 싶었다. 솔직히 합격도 못하고 후기 써봐야
그냥 루져의 변명 밖에 안 되니까.. 합격하고 이욱을 제대로 까고 싶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딴 강사한테 들으면 컴활 1급 합격은 매우 힘들다.
합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아니다. 운이 좋아 상설 시험 문제 잘 걸리면
이욱 강의 듣고도 합격이 가능하다. 상설은 진짜 문제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20~30점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다. 쉬운 문제 걸리면 물론 한방 합격도 가능하지..
근데 재수 없어서 계속 기출에서 벗어난 상설문제 나오면? 노답~! 계속 불합격~!
그냥 컴활 시험비만 상공회의소에 헌납하는거지...
상설 복원 문제도 없이 그냥 컴활 1급 치러 간다는 건 솔직히 미친 짓이라고 밖에
뭐 표현 할 게 없다. 나도 상설 복원 문제 안 보고 그냥 계속 시험을 쳤다면..
지금도 컴활 합격 못했겠지..교안도 내가 새로 들어서 받은 교안하고 비교하면 이욱 컴활 교안은 그냥 노답 수준이고 이욱 강의 들으면서 많이 부족해서 교안 내가 따로 정리했는데 그것 때문에 정리는 정리대로 시간 걸리고 시간 낭비만 컸다. 안 그래도 공무원 공부 과목 7과목이라 할게 드럽게 많은데 이욱 때문에 시간을 아주 허무하게 날려서 진짜 지금도 매우 화난다. 솔직히 수강료보다 이욱 때문에 시간 날린게 너무 아까움! 이욱 강의 안듣고 다른 강의를 들었다면 나의 합격일은 아마 7월이고도 남았을 거다.
그리고 후기보니까 박성민? 뭐? 강의 할때 주는 대로 받아먹지 말고 혼자서 풀어보는 시간 가지라고? 아니 내가 무슨 컴활만 준비해? 컴활 따는 사람들이 한가해? 공시 준비하면 공부할게 아주 터지는 상황에서 겨우 겨우 짬내서 준비하는데 한가한줄 알아?ㅋㅋㅋ 공시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토익 점수 올리고 다른거 할 거 많은 사람들 많은데 한가하게 혼자서 한가하게 응용을 해보라고?ㅋㅋ 내 주변에서 컴활만 한가하게 준비하는 사람 난 본 적이 없다ㅋㅋㅋ
솔직히 시험 공부량 줄여주고 문제 적중시키고 합격률 높여주는건 강사 아냐? 이걸 왜 학생이 해?ㅋㅋ 합격에 벗어나게 강의하는건 강사로서 자격미달인데 그걸 모르나?ㅋㅋㅋ 공단기에서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이딴소리 안 해 진짜ㅋㅋㅋㅋ 진짜 이 인간 보고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자단기는 이런 강사를 왜 쓰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아직도 강의하는 게 솔직히 신기하다..
그리고 요즘에 공단기 메인 가끔보면 컴활 할인 이벤트 아직도 하던데
봤더니 역시나 이욱은 없더라ㅋㅋㅋㅋ당연하지..이따위 실력 가지고 무슨 강의를 하겠다고..컴활 1급 강의도 결국 없어졌던뎈ㅋㅋㅋㅋ 그냥 앞으로 강의를 하지를 마 그냥 ㅋㅋㅋ
너무 글이 길었는데. 마무리하면 이욱은 어떤 강의도 듣지 마라.
다른 강의 눈에 안 봐도 훤하다. 이미 강의 듣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지금 들은 강의 매몰 비용이라 생각하고 다른 강의 들어라.
네이버 검색 조금만 해도 누구 들어야 할지 감 온다.
그리고 욕 써놔서 알바라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난 공단기에 퍼부은돈 매우 많다.
지금도 퍼붓고 있다. 미리 알바가 아니라는 걸 밝힌다.
진짜 이 인간 때문에 시간 날려먹은 거 생각하면 이 정도 글도 전혀 지나치지 않다.
진짜 ㅆ 섞어가면서 욕 쓰고 싶은데 이정도만 쓴다.
끝으로 컴활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꼭 합격하길 바란다. 포기하지 않고 하면 합격은 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