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무원시험(학예직)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인강은 잘 모르던 시절이었고 학교에서 8만원대에 (교재 별도구매)강의가 있다고 해서 컴퓨터를 좀 다룰줄 알던 저는 당당하게 도전했고아니나 다를까 필기에서부터 떨어져서 1급은 포기하고 2급을 따게 되었습니다.저는 오히려 엑셀보단 엑세스가 어려웠는데요.엑셀은 함수를 몰라도 이해하고 눈치껏 풀면 되는데엑세스는 도대체 이 프로그램이 뭔지 이해도 안되고따옴표를 붙이니 마니, 숫자니 영어니 어쩌니 해서 ㅜㅜ 1급은 도전도 안해봤습니다.기출문제만 풀어도 엑세스가 50점을 못넘더라구요.아무래도 자격증 시험에 오래매달릴 상황이 아니다보니0.5점 가산점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한명뽑는 직렬이다보니 결국 그 0.5점 때문에 떨어졌네요 ㅎㅎ...아무튼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015년 1월 새해 겸 방학을 맞아다시한번 도전합니다. 유명한 인강, 초록창에 컴활 인강 치면바로 나오는 몇군데중 한군데서 들었는데요.가격은 6,7만원대였던것 같은데제가 어려워하는 엑셀 프로시저, 엑세스 부분의 설명이 너무 약했습니다.그 수업을 듣고도 다섯번의 시험중에서네번을 엑세스 과락, 엑셀 합격으로 떨어졌습니다.인강에서는 어쩔수없이 외워야한다. 혹은이건 무조건 이거니까 이렇게 쓰세요 공식마냥 말하는데이주희쌤은 가끔은 따분하게 느껴질정도로 반복하세요.근데 이게 처음에는 지겨운데 나중에 복습하려고 하면딱 기억이 나요 ㅋㅋㅋ 이거 한 열번 말하셨지...하면서요.ㅠㅠ 이주희쌤 강의수가 길다고 고민하시는 분들,강의가 긴게 좋은겁니다.저는 원래 빠르게 듣는 편이라 2배속해서 듣고 듀얼모니터로들으면서 동시에 바로바로 멈춰놓고 따라하고 이런식으로 했어요.그리고 저는 엑세스가 약한편인데도 엑셀먼저 들엇는데엑세스부터 들으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문제가 쉬운것도 있지만 어려우면 엑세스가 참 어렵게 나오더라구요.엑셀은 포기할 함수나 프로시저 몇개를 빼면 쉬운데엑세스는 하나를 꼬아놓으면 연결된 문제들이 다 멘붕..게다가 실행이 되게 해야해서 이게 실행이 안되면다른게 맞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아무튼, 저는 드디어 2년동안 새해만 되면 매달리던 컴활자격증을 따고 떠납니다. ㅎㅎ...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