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기 한번에 합격실기 네번만에 합격했습니다필기시험을 먼저보는건지 실기시험을 먼저보는건지도 모르는, 즉 컴활에 대해 ㅋ자도 몰랐던 제게 이욱교수의 믿고따라오라는 말은 매우 든든한 느낌을 주는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강의 초반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잦아지는 실수와 준비가 부족한 강의등에 저는 지쳐갔습니다. 갈수록 뭐하나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고 믿으라는 말을 들어도 조용하게 불안함이 쌓여갔습니다.그렇게 실기강의를 마치고 필기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욱교수는 필기를 기출문제로 해결하시겠다고 믿고 실기부터 따라오라고 하셨는데물론 실기를 먼저하면 쉽게 보이는 필기문제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믿고 따라온 기출문제 풀이 강의에서도 그냥 외우라고 하거나 나중에 설명하겠다는 말도안되는 기약으로 넘기는 문제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때문에 부족함을 느낀 저는 다른출판사의 필기 기출문제 모음을 보고 밤새워 공부를 하고 필기시험을 합격해냈습니다. 강의보다 오히려 이 책에서 봤던 문제들이 더 많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그냥 갔으면 떨어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라도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야했는데 제가 어리석었습니다.그때까지도 전 필기보단 실기 위주로 친절하게 강의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욱교수의 진가는 실기시험에서 나올것이라고 믿고있었고 그만큼 실기에 자신이 있었으며 강의에서 주어진 기출문제도 완벽하게 풀이할 수 있는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갔죠. 그러나 결과는 엑셀부터 폭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전 너무 어려운 자리에 걸려서 일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에 총 세번의 시험을 연달아 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때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강의가 합격하기엔 부족했다는 사실을.바로 서점에 가서 시** 하반기 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총 10회분의 문제속에서 저는 상시시험에서 처음 만나 당황했던 문제들을 대부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본 네번째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을 해냈습니다.그래서 저는 확신합니다. 이 강의만으로 합격하기엔 부족합니다. 필기도 실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제가 마지막에 구매했던 다른 출판사의 문제집의 해석을 읽어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초를 닦아주신것에는 감사합니다. 쿠폰으로 구매했기때문에 저는 기초만 닦아도 아쉬울 가격은 아니었지만, 이거 하나만 믿고 이거하나만 보고 시험을 치려던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