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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시험에서, 드디어 합격!!후기
조회 1368
지*
2014.12.05
안녕하세요.오늘 컴활1급 합격확인하고서, 컴활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후기를 남기러 왔습니다. 우선 저는, 컴활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렇지만 공무원 시험에서 1%와 0.5% 가산점이란 것은, 정말 큰 차이죠. 그래서 7월달에 자단기가 50% 할인을 한다길래 4만원대 금액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필기는 그냥,,혼자 하는 공부나 다름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강의 끝에, 기출문제 10회분 풀고 가라고 하시길래, 인터넷에 있는 기출문제 홈페이지 들어가서 미친듯이 문제만 풀었네요. 첫 시험은 6회분 밖에 못 풀어서 그런지 불합격 했지만, 2번째 시험에서는 10회분 다 풀고, 틀린 문제도 한번 더 집고 가서 그런지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정말, 필기는 강의에서는 거의 도움 못받는다 생각하시고, 그냥 기출만 미친듯이 풀고 가세요. 그럼 중복되는 문제 많이 보이실 거에요. 실기의 경우, 저는 컴활을 한번 해 봤어서 그런지 엑셀은 비교적 무난했어요. 강의도 교수님께서 쉽게 가르치시는 편이었기 때문에, 예습 복습 하면서 쭉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엑세스도,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보두 끝내고, 기출 아카이브에 올라온 비교적 최근의 기출문제를 풀고 상설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결과는 불합격. 엑셀은 합격했지만, 컴활에서 60점 초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엑세스는 정말 처음 보는 문제가 많았어요. 그렇지만, 제가 기출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지 못한 것 같아서, 기출을 끝까지 다 풀어보고 다시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그렇지만 그 후에도 계속 엑세스가 불합격이 나오더라구요. 한날은, 불합격에 너무 상심한 나머지 이욱교수님께 글도 한번 남겼습니다. 기출문제집을 사야 하는 건지, 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하고 말이죠. 문제집은 별로 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어짜피 다 비슷하다고. 그렇지만, 기출아카이브에 있던 문제들만으로는, 최신의 상설시험을 대비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물론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린 것도 분명히 있었죠. 그렇지만 계속 60점대 점수로 떨어지는 것은, 이 강의, 그리고 기출아카이브의 기출문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고심하던 중, 강의후기에 한 분이 기출문제를 사서 푼 후 합격을 하셨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출문제집을 바로 주문했죠. 기출을 보니, 왜 이제야 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부분은 분명히 기출아카이브 문제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지만, 상설시험에서 봤던 문제들과 똑같은 유형이 정말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강의에선 보지 못했던 조건부서식이라던가, 코드번호가 바뀔 때 페이지도 같이 바뀌게 하는 것 등, 상설과 비슷한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엑셀과 컴활, 약 10회분 문제를 풀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시험치면서도 정말 놀랐어요. 수식도 그렇고 비슷한게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늦게나마 겨우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을 한 후 느낀 점은, 우선 이 강의는 분명히 초반 틀을 잡아주는 데엔 좋은 강의라는 것입니다. 처음을 쉽게 다가갔더니, 새로운 기출에서도 기본적인 문제는 맞출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분명 이 강의로는 부족합니다.그렇기 때문에,이 강의로 초반 틀을 잡고, 기본적인 기출 유형을 익히시되, 시중에 나와있는 최신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꼭이요. 특히, 문제집이 좋은 점은, 자동 채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어디에서 실수를 하고, 어디가 잘못됬는지를 확실히 집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 덕분에 시험에서 실수를 좀 더 줄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어디서 실수를 많이 하는지도 알게 되니까, 시험장에서 한번 더 집고 넘어가게 되구요. 무엇보다도, 최신 문제들을 접하고 시험을 치는 것과, 접하지 않고 시험을 치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들으면서 컴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강의와 함께 기출 문제집을 꼭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물론, 상시시험은 문제에 따라 난이도가 다소 차이가 있어서, 운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기출문제집의 문제들만 다 숙지하고 가신다면, 정말 듣도보도 못한 문제들을 과감히 버리더라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간 컴활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말이 많이 길어졌습니다.ㅠ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꼭 !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욱 교수님, 비록 이 강의만으로는 시험에 합격할 수 없었지만, 초반에 컴활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주신 점, 그리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위로의 말을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는, 최신 유형 문제가 많이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냥 짧은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추운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안녕히계세요.꼭 합격하실거에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