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실기 합격은 했습니다.

강의의 도움을 받은 부분도 확실히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강의만으로 합격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필기는 2번 떨어지고 3번째에 붙고 실기는 1번 떨어지고 2번째에 붙었습니다.

사실 필기 2번 떨어졌을 때와 실기 1번 떨어졌을 때에는 40개의 강의와 강의에 딸려있는 자료로만 공부해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필기 3번째에 붙었을 때에는 별도로  기출+모의고사 문제집을 구매해서 총 15회 정도 풀어본 뒤 다시 시험보러 갔는데 합격했습니다. 15회 정도 풀면서 강의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실기 시험 치러 갔을 때에도 강의에 달려있는 유형과 기출아카이브에 있는 문제를 풀고 갔습니다. 이 때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별도로 기출+모의고사 실기 문제집을 구매하여 약 12~13회의 문제를 푼 뒤 시험을 치뤘는데 엑셀은 한 10초인가 남기고 다 풀었고 엑세스는 20분정도 시간이 남은 상태에서 시험을 종료했습니다. 여하튼 결과적으로 합격했습니다.

앞에 주절주절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결론은(제 경우는) 너무 강의에 대해 맹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강의도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강의만 듣고 이 곳에서 제공해주는 자료에만 만족 하시지 마시고 다른 문제집을 사셔서 그것도 풀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