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남들보다 조금 시간이 걸렸다는게 부끄럽지만 감사인사도 드리고 할 겸 ^^;원래 후기 같은 거 잘 안적는 데, OT에서 합격후기 적어달라던 교수님이 생각이 나 이렇게 적어봅니다.창피한 얘기지만 강의 끈고 첫 시험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따로 공부 못하고 시험 봤는데...떨어졌습니다. 강의도 들었는데 솔직히 짜증도 났습니다.제가 공부를 안했으니 누구 탓할 순 없고ㅜ 다시 심기일전해서 강의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한 부분은 따로 체크하고 다시 풀어보라 한 것도 풀면서 꼼꼼히 봤습니다.한번 떨어지고는 그냥 포기할까도 싶었는데, 두번째 듣고 나니 그동안 시간 투자한게 아깝기도 하고 이번엔 꼭 붙는다! 라는 오기도 생겼습니다.그렇게 다음 시험에서 합격! 왠지 더 뿌듯했습니다.직접 만나뵙고 인사 드리진 못하지만 교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해해주시고,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