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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
합격의 기쁨을 자단기와 함께
조회 49
권*심
2016.06.14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된 후 꾸준히 책을 읽었지만 당췌 정리가 안되고 헛갈리기만 했습니다 사실 제나이가 40대 중반이라 돌아서면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러다 친구가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라고 했죠. 하지만 친구하는 말
""그런데 강사가 욕을 좀 해""
욕이라곤 하지도 듣기도 싫어하는 저에게 친구가
""그래도 젤 잘하셔 "" 라며 강추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단기에 가입하고 일단 들어보기로 했어요.
정말 욕을 잘하시더군요.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정리가 되기 시작하고 역사라는 것이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걸 깨달았답니다.
개화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는 들으면서는 강사님의 감정과 동일시되어 감정이 들끓기도 했어요.
강의를 듣긴 했지만 집중을 못한 나머지 이해 못하고 넘어간 것들이 많아 시험볼 땐 시간도 부족하고 좋은 점수는 못 얻었지만 시험을 치고난 후 오히려 더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이게 다 전한 길 쌤의 열정적인 강의의 여운이라 생각합니다.
전한길 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