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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1309

이*규

2014.09.05

안녕하세요. 이욱교수님 ^^


2개월만에 저도 남들처럼 합격후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참으로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2주만에 합격도 하고 그러던데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몇글자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개인마다의 성향이니 불쾌한 글이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저는 7월달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시간을 나누어 공부하는 시스템으로 (공무원중비중이라서요.) 컴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몇년전에 컴퓨터학원 3개월 다니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어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이벤트 때문에 싸더군요)  그리고 수강을 하다보니 '아!! 수업이 재미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꼬박 꼬박 하루에 1개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에러더군요!! 매일 공부를 한다는것은 전잘 안되었습니다.  공무원공부도 벅차서 컴활을 많이 미루게 되더군요...


그리고 대충 완강 후 시험을 치루었어요...  솔직히 짜증났습니다. 불합격했으니 까요... 

애써서 시간투자 다 했는데 불합격이라니...  불합격하고 시험 재응시 하는데도 10일 넘게 기다려야 하고 이만저만 답답한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는데 불현듯 교수님께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 스스로 공부도 안하고 나서 교수님 탓만 했구나.. 실기와 필기 강의를 제가 꼼꼼히 다시 들어보니,  중요하다고 한 것도 천천히 읽어보라고 한 것도 다시 풀어보라고 한것도 아무것도 안하고 나서 시험을 치루다니..  

  천천히 수강을 하다보니 이제서야 들리더라구요.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꼼꼼하게 수강을 하였고 메모도 만들도 오답노트도 만들도 Q/A도 하면서 이해를 하면서 수강을 했습니다. 


그후 2차 시험에서 평균 83점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필기시험은 총 10회분 이상은 확인 했어요.) 정말 신이나서 후기작성을 하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 합격하고 나서 작성하고자 조금 미루 었습니다.


실기시험은 너무 쉽게 치루고 나왔습니다.  물론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시험장에서 다른자리에 앉으신 분 보니 안절부절 못하고 땀만 뻘뻘 흘리고 감독관한테 시험문제가 이상하다는 둥.. 하면서 말이에요.  저는 시간이 남아서 중간에 퇴실 하였고 오늘 최종적으로 시험결과가 함격!! 두둥!! 했습니다!!   물론 교수님이 말씀하신데로 공부를 하지 않아서 1개월간 허성세월을 보냈지만 최종 합격을 하고 보니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합격수기를 작성하고 있답니다.


아직 합격하지 못하신 분들도 교수님 말처럼 하루 1시간씩, 그리고 30분 복습으로 열심히 공부하세여. 천천히 멈춰놓고 이해하고 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스스로 만족할 만큼하면 무엇하겠습니까?  남들이 보았을때도 열심히 노력했구나 할 만큼 노력하시면 다른 사람들도 쉽게 합격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직접 뵙지 못하여 아쉽긴 하지만, 짧은 기간동안 임팩트 있는 강의를 제공해 주신 이욱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컴맹을 합격까지 이끌어 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리구요!!   남자이긴 하지만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