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가 시험 실기 발표가 있는 5월 29일.떨리는 마음으로 큐넷으로 들어가 합격 여부를 확인하고역시나 하고 마음을 놓았습니다.당연히 합격이더군요.!!!대학에서 전기를 전공했지만 막상 적성에 맞질 않아손을 놓았었는데 4년동안 들인 학비가 너무나 아깝다는 부모님 말씀에..전기기사를 따겠다고 마음을 먹은것이 작년 10월.6개월만에 결실을 맺게 되는군요.이종칠 교수님의 후루꾸 명강의 잊을려고 해도 시험장에 가서시험지를 받게 되면 저도 모르게 머리속에 떠오르게 되는 몇가지 문구들.알빵쥐빵알파빵으로 시작해서 선형이는 중첩이만 좋아해.라플라스 공식들등..재미있으면서도 과목을 요점정리하면서 이종칠 교수님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강성진 교수님은 어려운 전기기기 파트를 반복적이고 효율적으로 핵심만 외울 수 있게 강의를 진행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전기 기기를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전력만이 살길이다 !! 박재일 교수님의 위트있는 강의내용은 언제나 매력적이었고 전력공학란 과목을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를 준비하니 왜 전력만이 살길이다 라고 외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더군요.북한의 영웅 리수용 교수님은 시험에 나오는 문제 위주로 핵심만 쏙쏙 골라서 설명해 주시고 암기할 내용을 정리해 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지지물의 풍압하중을 암기할 때 설명해주신 청량리 57* 설명은 평생 못 잊을거 같아요. ㅋ그리고 최재욱 교수님!! 모든 전기인들의 싫어하는 공통과목 전자기학..!!!저도 처음에는 강의가 너무 재미없고 이해가 되질 않아서 기피했지만..막상 마음을 다잡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다보니 어느새 전자기학의 매력을 느끼게 되는 제 모습을 보며..나도 역시 변태구나...깨달았습니다.ㅋ자단기 교수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혹시 전기기사 자격증에 관심 있으신 수강생 분들.망설이지 말고 자단기 강의를 선택하세요!